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지하철 무개념녀 시각장애인 안내견 보고 비명을 지른 지하철 무개념녀 논란

사회부/국내

by CHO KYUNG WON 2011. 7. 15. 16:57

본문


  

7월 13일에 '지하철에서 시각장애인의 안내견을 보고 소리지르던 여자'라 제목의 내용은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을 향하던 중 지하철 노약자석에 앉아 있던 원피스 차림을 한 젊은 여성이 갑자기 비명을 지르며 "이런 큰 개를 데리고 지하철을 타느냐. 사람 놀라지 않느냐", "교양없이 누가 이렇게 큰 개를 지하철에 데리고 오냐", "당신이 미친거 아니냐", "당신에게는 귀여울지 몰라도 내게는 상당히 더럽게 보인다 당장 사과하고 그개를 데리고 내려"라고 하며 비명을 지르며 시각장애인을 향해 자신이 보던 "신문을 내놓아라"고 했고 시각장애인은 더듬거리며 신문을 집어주니 지하철소동을 일으키 여성은 "됐어요. 더러워요. 치워요"라는 말을 하며 옆 칸으로 가 비상 전화기를 들고 지하철을 세워 달라고 신고를 해 지하철이 멈추고 승무원이 달려와 상황을 살펴보고 소동을 일으킨 여성에게 시각장애인 안내견이라고 재차 설명을 했지만 그 여성은 막무가내였다고 합니다.
출저)chosun.com
 
아무리 생각해도 지하철 무개념녀는 정말 무개념이란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지하철에 안내견이 탈 수 있다는 것을 모를 수도 있다고 생각하여 이런 소동을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을 해보지만 이 여성은 오로지 안내견이든 아니든 큰 개에 대한 혐오감으로 행동한 것이라 보여집니다.

사람들은 개를 반려동물로 개를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개를 키워서 먹는 사람들도 있고 또한 개를 두려워하거나 위의 여성처럼 혐오 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 여성이 '지하철 무개념녀'가 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시각장애인의 안내견이라 말을 듣고도 계속 비명을 지르며 테러범이라도 나타난 것 처럼 행동한 것은 단순히 큰 개를 혐오하고 두려워하기에 전동차까지 세우는 상황까지 이른 것이라 생각합니다.

안내견이 지하철에 탑승 할 수 있다는 것은 모를 수도 있고 큰 개에 대한 두려움이나 혐오감 등으로 비명을 지를 수 있으나 지하철을 세우고 시각장애인 안내견이라는 말을 계속 듣고도 시각장애인에게 사과를 요구한 것은 너무 한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큰 개가 두렵거나 혐오스럽다면 지하철 무개념녀가 되지 않게 다른칸으로 자신이 조용히 피하는 것이 좋지 않았을까? 생각하며 지하철 무개념녀에게 한마디 하자면 노약자석에 앉지 말기 바랍니다.

노약자석에 앉아 있다가 이런 소동을 일으켰기에 더욱 더 '지하철 무개념녀'가 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written by reporter-cho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