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해영 눈물 박용하를 생각하며 일년이 지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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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 될 케이블채널 MBC LIFE '히스토리 후 - 박용하 1주기 추모특집'에서 인터뷰 중 윤해영 눈물을 참지 못하였습니다.

윤해영은 드라마 '보고 또 보고'로 박용하와 인연을 맺었고 한류스타가 된 박용하에게 거리감을 느꼈는데 오히려 박용하가 "누나"라며 반갑게 안아준 그를 생각하니 더욱 가슴이 아팠던 모양입니다.

윤해영처럼 박용하와 친분관계이거나 또는 단 한번이라도 마주친적은 없지만 박용하로 인해 제가 블로그를 정식으로 시작하였고 그 이유중의 하나가 박용하의 자살이었습니다.

다른 연예인에 비해 박용하가 자살을 했다는 기사는 개인적으로 충격이었고 자살대국이라고 불려지는 우리나라에서 자살을 줄이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서 블로그를 개설한지 1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작년 7월 2일 박용하 발인하던 날 장대비가 내렸는데 윤해영 눈물이 그 장대비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한민국은 자살대국이라는 오명을 벗는 날이 일찍 찾아오길 바라며 고인이 된 박용하의 명복을 진심으로 빌어봅니다.

writen by reporter-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