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백령도, 연평도의 서해(西海)바다는 죽음의 바다 사해(死海)이다

사회부/국내

by CHO KYUNG WON 2010. 11. 28. 17:28

본문


   

약 10년전부터 백령도, 연평도의 서해바다는 죽음의 바다가 되어가기 시작했습니다.

1999년 6월 15일에 서해교전이 시작되었고 서해교전(西海交戰)을 2008년 4월에 연평해전이라 명명하였는데 1999년 6월 7일부터 6월 15일까지 북한 경비정이 NLL(북방한계선(北方限界線), Northern Limit Line)을 약10km까지 넘어옴으로써 대한민국 해군은 북한 경비정의 선체를 참수리급 고속정이 부딪쳐 막는 '차단 기동'으로 대응하고 15일 북한 경비정 등산곶 684가 선제공격하여 제1연평해전 발발하여 등산곶 684호는 대한민국 해군소속 참수리 325호의 반격으로 반파된 채 달아났습니다.

참수리급 고속정 325호의 정장 안지영 소령(당시 대위) 부상, "연평해전 영웅"으로 불리게 되고 북한의 피해는 최소 30명 사망, 70명이상 부상, 한척 침몰, 한척 반파(당일 CNN보도)되었고 북한은 교전에서 생존해 돌아온 등산곶 684호의 갑판장을 새 함장으로 임명하였습니다.

제1연평해전이 발생하고 1년뒤 2000년 6월 15일 2000년 남북 정상 회담이 개최되었고 6 · 15 남북 공동선언(통일 및 경제협력 등의 내용)이 선언되었습니다.

6 · 15 남북 공동선언후 평화적으로 흘러갈 것이라고 생각했던 정세가 2002년 6월 29일 제2연평해전 발생하며 대한민국 해군의 참수리 357호가 침몰하고 전사자 6명, 부상자 18명이 발생하였습니다.

제2연평해전 당시 2002년 FIFA 월드컵이 한창 진행 중이었는데 3, 4위전에서 대한민국과 터키가 대결을 하고 있었고 북한은 제1연평해전 당시 생존한 등산곶 684호의 갑판장을 새 함장으로 임명하여 다시 NLL을 불법 남침하여 등산곶 684호의 85mm 고사포(지상이나 함상에서 발사되는 대공(對空) 방어용의 포)의 기습공격에 대한민국 해군 참수리급 고속정 3578호의 정장 윤영하 대위를 포함 6명이 전사하고 18명이 부상 당했으며 대한민국 해군의 반격으로 등산곶 684의 함장이 사망했지만 그는 영웅으로 칭호를 받게 됩니다.

2004년 대한민국 해군은 연평해전을 계기로 1997년의 교전 규칙을 소극적 대응에서 적극적 응전 개념으로 수정하고 "경고 방송 → 시위기동 → 차단기동(밀어내기 작전) → 경고사격 → 조준격파사격"의 5단계 대응에서 "시위기동 → 경고사격 →조준격파사격"의 3단계 대응으로 개정되었습니다.

2004년 교전 수칙 수정후 등산곶 684호가 1월경에 수리가 완료되었는데 7월에 등산곶 684가 다시 NLL을 침범하고 대한민국 해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북으로 도주했는데 5년후 2009년 11월 또다시 북한 경비정이 NLL을 침범하자 대한민국 해군이 경고사격에서 조준사격으로 대응하여 교전이 일었나고 북측 경비정은 반파되어 다시 북측으로 돌아갔으며 남측은 인명피해가 없었습니다.

2009년 11월에 일어난 교전을 '대청해전'이라고 하는데 2009년 11월 10일 11시경 교전이 있었으며 교전이후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의 경비정 한 척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하여 남하하자 (대청도 동쪽 11.3km 지점) 5차례 경고방송을 했으며 이에 응하지 않자, 대한민국 해군은 경고사격을 했으며 이에 대응해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의 선박은 직접 사격을 가하였으며 직접적인 교전으로 이어졌고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의 선박은 반파되어 북상하였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측의 발표에서는 자국의 영해에서 불명목표를 확인하고 귀대하는 중, 대한민국의 함대가 뒤따르며 계획적으로 발포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4개월뒤 2010년 3월 26일에 백령도 근처 해상에서 대한민국 해군의 초계함인 PCC-772 천안이 격침되는 사건이 발생(천안함 사태 또는 천안함 사건이라 불림)되는데 대한민국 해군 병사 40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되었고 천안함 침몰사건(天安艦沈沒事件) 원인을 규명할 민간, 군인 합동조사단을 구성하여 한국,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스웨덴, 영국 등 4개국의 24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조사단은 2010년 5월 20일 천안함이 존선민주주의인민국화국의 어뢰공격으로 침몰한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이 조사 결과 발표로 미국과 유럽 연합, 일본외의 인도 등 비동맹국들의 지지를 얻어 국제 연합 안전보장이사회의 안건으로 회부되었으며 안보리는 천안함 공격을 규탄하는 내용의 의장성명을 채택하였습니다.

그러나 북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자신들과 관련이 없다며 부인하고 중국(중화인민공화국)과 러시아가 반대하면서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을 직접적으로 비난하는 내용에 이르지는 못했습니다.

천안함침몰사건은 언론과 가계 인사들을 통해 다수의 가설과 의혹들이 제기되면서 아직도 논란을 가지고 있는 사건으로 이로 인해서 남북의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2010년 11월 23일 오후 2시 34분경 북한 개머리 · 무도 해안포기지에서 2시 55분 1차 연평도 포격, 3시 12분부터 3시 41분 2차 연평도 포격이 이루어졌는데 북한은 총 150여발을 포격하여였으며 이로 인하여 한국군 2명 사망, 16명 부상, 민간인 2명 사망, 3명이 부상당하는 근래 최대의 북한의 도발이 발생했습니다.

연평도 포격전 2010년 1월 27일 ~ 29일 3일간 400여발의 해안포와 방사포, 자주포 등을 발사했으며 이때는 NLL에 한발도 넘지 않았으나 2010년 8월 9일 오후 5시 30분경 부터 33분경까지 장산곶 해안포 기지에서 총 110여발을 발사했는데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10여발이 넘어와 떨어졌는데 북한이 해안포가 NLL에 넘어온 것이 이때가 처음이었습니다.

올 초부터 북한은 해안포로 타격을 입힐 준비를 하고 있었고 그 타격 대상이 연평도 군기지였던 것이었습니다.

해안포를 발사하기 위한 명분을 세우기 위해서 23일 오전 8시 20분경 호국훈련을 중단하라는 전통문을 수차례 보냈고 호국훈련을 중단하지 않고 북쪽을 향해 포사격을 했다고 주장하며 연평도에 군사기지에 집중 포격을 하였으나 민간인의 피해까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연평도 포격후 우리군의 대응에 대한 문제점들만 떠들며 천안함 사건과 달리 중국의 반대 입장 때문에 안보리회의에 회부조차 하지 않고 이런 떠들썩한 소란 속에 오늘 오전 희생된 서정우 하사(22)와 문광우 일병(20)의 연결식이 치루어졌습니다.

백령도와 연평도 등의 서해는 죽음의 바다가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군인들의 국지전으로 군인들만 사상자가 발생되었는데 이제는 민간인들의 사상자와 재산피해까지 발생하게 되어버렸습니다.

서해는 죽음의 바다 사해가 되어버렸고 28일 오늘 오전 이명박 대통령은 중국 외교 담당인 다이빙궈 국무위원을 만나 2시간 이상을 북한의 연평도 포격과 관련해 면담을 했고 잠시후 오후 5시 30분에 중국 외교부가 중대 발표를 할 예정입니다.

중국 외교부가 어떤 중대발표를 할지 정부나 정치권, 국민 모두가 최대의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중국 외교부의 중대발표로 서해가 죽음의 바다가 아닌 평화로운 바다가 될지 아니면 더욱 두렵고 무서운 죽음의 바다로 되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죽음의 바다에서 희생당하고 실종 당한 제1의 연평해전과 제2의 연평해전 그리고 연평도 포격으로 전사한 대한민국 군인의 명단입니다.

대한의 아들들인 고인들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제1연평해전(서해대전, 서해교전) 참수리호 전사자 명단

소령 윤영하(해사 50기.당시 28) 참수리 357호 정장
중사 한상국(부사관 155기.29) 조타장.실종 41일만에 발견
중사 조천형(병 402기.부사관 158기.26) 병기사
중사 황도현(부사관 183기.21) 병기사
중사 서후원(부사관 189기.22) 내연사
병장 박동혁(20) 의무병, 다리 부상으로 수술 후 숨져

'천안함 침몰' 희생자 명단
상사 김태석(37), 상사 남기훈(36), 상사 문규석(36), 중사 김경수(), 중사 안경환(33), 중사 김종헌(34), 중사 최정환(32), 중사 민평기 (34), 중사 정종율(32), 중사 강준(29), 중사 박석원(28), 중사 신선준(29), 중사 임재엽(26), 하사 손수민(25), 하사 심영빈(26), 하사 조정규(), 하사 방일민(24), 하사 조진영(23), 하사 차균석(24), 하사 문영욱(23), 하사 이상준(20), 하사 서승원(21), 하사 서대호(21), 하사 김동진(), 병장 이상희(21), 병장 이용상(22), 병장 이재민(22), 병장 이상민(23), 병장 이상민(22), 병장 강현구(21), 상병 정범구(), 상병 김선명(21), 상병 박정훈(22), 상병 안동엽(22), 상병 김선호(20), 일병 나현민(20), 일병 조지훈(20), 이병 장철희(21)  

천안함 침몰’ 실종자 명단

원사 이창기, 상사 최한권, 중사 박경수, 하사 박보람, 하사 장진선, 하사 박성균, 일병 강태민, 일병 정태준

'연평도 포격' 전사자
병장 서정우(22ㆍ광주), 이병 문광욱(20ㆍ전북 군산)
writen by reporter-cho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