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처럼 연예인 병역비리 사건에 대해서 질질끌면서 법원기소까지 가게되고 사회적 파장이 커지게 된 경우는 MC몽 병역비리의혹이 처음이 아닌가 합니다.
예전에 연예인들이 병역비리를 저질렀거나 의혹에 휩싸였을 경우 잘못을 시인하고 군입대하거나 논란이 커지기전에 자원입대를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MC몽은 병역비리의혹으로 법원에 기소되자 잠시 법원판결이 유죄든 무죄든 군입대하겠다고 확실이 말한 것이 아니라 그럴 생각도 있다며 흐지부지한 뜻을 내비쳤습니다.
11월 11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519호 법정에서 MC몽의 병역기피 혐의와 관련해서 첫 재판이 열릴 예정인 상황에서 10월 28일 김현식 20주기 헌정앨범 '레터 투 김현식' 발매 쇼케이에 참석했던 가수 김장훈씨는 "(MC몽)네가 진실이라면 끝까지 싸워라"는 MC몽을 옹호하는 발언이 논란이 일자 11월 1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맞습니다. 몽을 옹호하려는게 아닙니다"란 제목의 글에서 "MC몽이 자원입대를 알아보고 있다", "재판이 무죄로 나오더라도 자신이 무지했음을 인정하고 2년후에 무대로 돌아올 수있다고 믿었기에 용기를 주고 싶었다" 등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내용참고) 김장훈 미니홈피
자원입대를 알아보고 있다는 얘기를 들은 병무청 관계자의 입장은 "MC몽의 자원입대보다 재판의 결과를 기다리는 것이 먼저이다"라며 강하게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그리고 병무청 관계자는 "MC몽의 재판 결과가 실형 1년 6개월 이상 징역이나 금고(강제노동을 과하지 않고 수형자(受刑者)를 교도소에 구금하는 일)처분을 받으면 병역이 자동 면제되며 집행유예(범죄자에게 단기(短期)의 자유형(自由刑)을 선고할 때에 그 정상을 참작하여 일정 기간 그 형의 집행을 유예하는 제도) 판결 등을 받으면 재검을 거쳐 보충역(나이관계상) 근무 여부가 결정될 것이다", "재검을 받게 되더라도 사전에 질병상태(치아치료)를 먼저 치료한 뒤에 재검을 받게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내용 참고) 스포츠서울
병역비리혐의 MC몽 더 이상 갈 곳이 없다. MC몽이 갈 수 있는 곳은 결국...교도소? 군대?
11월 11일 오전 10시에 MC몽은 병역비리혐의에 관련한 재판이 열린 예정이지만 MC몽의 재판 결과에 상관없이 결국 어떤 방향이든 군입대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MC몽은 자의든 타의든 사실상 '가택연금'상태라고 전해졌으며 MC몽은 더이상 갈 곳이 없습니다.
11일 법원의 판결(금고 이상이 어려울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관측 집행유예정도 내려질 듯)이 어떻게 내려지든 가수 김장훈씨도 은연히 미니홈피에 밝혀듯이 MC몽이 갈수 있는 곳은 군대밖에 없습니다.
writen by reporter-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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