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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가택연금' 상태는 타의적으로 이루어지는 것, 그럼 MC몽의 '가택연금' 누구를 탓 해야 하나?

연예부/국내

by CHO KYUNG WON 2010. 10. 27.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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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이 사실상 가택연금 상태라고 합니다. '가택연금'이란 용어를 살펴보면 법률 용어로 가택(家宅)은 '사는 집', '살고 있는 집'이란 뜻이고 연금(軟禁)은 '외부와의 접촉을 제한하고 감시하며 외출을 허락하지 아니한다.'라는 법적조치를 말합니다.

'가택연금(家宅軟禁)'은 다시 말해서 자의적으로 이루어지는 형태가 아니라 타의적으로 이루어지는 형태라는 것입니다.

MC몽은 병역기피혐의로 인한 법원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직 MC몽이 병역회피를 위해서 '고의발치'를 했다는 혐의가 사실로 판결이 내려진 상태가 아닙니다.

법원이 '가택연금'이란 법적조치를 취한 것이 아니라면 그럼 누가 왜? '가택연금' 상태를 만든 것일까?

MC몽의 병역기피혐의(고의발치)사건 이후 케이블 연예정보 프로그램이나 타 연예부 기자들, 취재진이 MC 몽 집 주변에서 취재를 위해서 MC몽을 만나려 서성거리고 있어 MC몽은 집밖을 나가지 못하고 있으며 생필품 조차 제대로 구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가택연금(家宅軟禁)'은 자의적인 상황이 아니라 타의적인 상황입니다. 현재 언론에 공개되었는 MC몽의 고의발치 혐의로 가장 의심되어지는 증거라 볼 수 있는 것은 네이버 지식에 'thugmong1'이란 아이디로 '군법에는 면제로 나왔는데 군법대로 안하면 어떻게 되죠? 치아문제'로 질문한 것이 MC몽의 병역회피로 고의발치했다고 믿을 만한 증거라 볼 수 있습니다.

MC몽이 네이버의 지식인에 물어본 것은 고의발치하기 위한 행동이었다는 심증일 뿐이지 고의발치했다는 확실한 물적 증거가 될 수는 없습니다.

치과의사 정씨의 주장은 우선 거짓이라고 밝혀진 상태이고 아직 공개적으로 MC몽이 병역회피를 위해서 고의발치했다는 증거는 있지 않습니다.

법원에는 고의발치했다는 증거가 있을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없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법원의 판결이 유죄로 판결이 내려질지 무죄로 판결이 내려질지 현재로서는 아무도 알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MC몽의 사실상 가택연금 상태인 만든 것을 누구 탓으로 해야할까요? 어쩔 수 없이 MC몽 스스로가 가택연금 상태를 선택한 것입니다.

위에서는 '가택연금'이란 자의가 아니라 타의에 의해서 만들어진 상황이라고 했는데 왜? 이제와서 MC몽 자의적으로 선택한 가택연금일까?

표면적으로는 타의적인 영향으로 '가택연금' 상태가 된 것입니다. 타의적 영향인 연예부 기자들로 인해서 사실상 '가택연금' 상태가 된 것이지만 사실상 '가택연금'이 되도록 선택한 것은 MC몽이란 것입니다.

연예부 기자들도 MC몽이 사생활을 하는 것까지 방해를 주면서 그렇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한번더 생각하게 하지만 중요한 것은 MC몽이 자신의 가슴을 언고 자신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가택연금'이라는 말이 나올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생필품을 구입하기 힘들 정도로 '가택연금'의 무게를 두고 전하는 지인은 대신 생필품을 구입할 수 없나?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가택연금'이란 표현이 사용된 것은 몸을 자유롭게 행동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MC몽 자신의 마음이 자유롭게 행동하지 못하고 제약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MC몽 지금 상황이 힘들겠지만 자신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스스로 자신의 몸과 마음을 '가택연금' 시키지 마시길 바라겠습니다.
writen by reporter-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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