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가 최희진 "조씨는 인간이 아니다" 그녀의 울분의 이유는
이제 늦어버린 사과 따위는 안 받아도 돼. 살인자 태진아. 이젠 선생님이란 호칭을 못 붙이겠어... 당신에 대한 과거사를 괜히 읽었나 봅니다. 밤마다 당신 때문에 충격 받아 자살 했다는 묘령의 여인이 나타나 울어... 나도 힘든데 날 붙잡고 흔들며 통곡을 해... 거기에 당신 손자까지......허허허 이루는 낳자고 했던 내 아기...돌려줘 이루가 착해서 당신이 하란대로 스캐줄을 감당해내고 있겠지만, 어차피 마냥 존경스러운 아버지만은 아닐거야... 이루야, 내가 핸드폰으로 보낸 애기 첫 초음파 사진 기억하니? 넌 당황했지만 내게 낙태를 권하진 않았어. 지금도 그건 너무 고마워. 넌 끝까지 나와 아이를 지켜주진 못했지만, 널 원망 안하려고... 태진아씨도 기억하시죠? 제가 보여드린 애기 초음파 사진. 살인자..
연예부/국내
2010. 9. 5. 0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