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 경북 문경의 한 채석장에서 십자가에 못 박힌 시신이 발견돼 사회적 충격을 주고 있는데 5월 1일 6시경 경북 문경시 둔덕산 8부능선에서 경남 창원시 택시 운전사 김아무개(58세)가 십자가에 못 박혀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오래전 운영하지 않는 채석장에서 발견되었는데 김씨는 머리에 가시관을 쓰고 있었으며 양손과 발에 못이 박혀 십자가에 매달려 있었고 옷은 하얀 속옷만 입고 있었으며 허리와 목에 끈으로 십자가에 묶여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복부에 날카로운 흉기에 찔린 상처가 있었으며 몸을 때리는데 사용하는 채찍도 발견되었으며 십자가에 매달린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자신의 앞에 거울과 탁상시계가 놓여 있었습니다.
사진 좌 '십자가 시신'현장 이미지 우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검찰과 경찰은 타살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하고 있으나 국가수에서는 자살의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다며 십자가 시신의 십자가 살인자를 찾기 위해 조사중입니다.
최초 발견자는 전직 목사인 현 양봉업자가 발견을 했으며 신앙상담을 하는 인터넷 카페을 운영하다가 지친 사람이면 누구나 자신의 집을 찾아와 쉬고 가도록 했는데 2~3년 전에 카페회원이었던 김씨가 찾아왔다고 합니다.
택시기사 김씨는 당시 신체는 달라도 삶이 그리스도의 정신이라며 자신이 예수일 수 있다고 했고 전직 목사인 양봉업자는 그런 말에 부정하였고 가정사에 대한 주제로 화제를 돌렸지만 신앙과 관련된 얘기는 서로 맞지 않았다며 그가 어떻게 하든 가만히 두었다고 합니다.
우연히 문경시 농암면 궁기리 둔덕산 8부 능선의 한 폐채석장에 토종벌을 찾으러 갔다가 십자가에 달린 김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자살일까? 타살일까? 여기서 밝혀진 내용에서 간단하게 자살인지 타살인지 알 수 가 있다고 보여지는 데 그 이유난 단 하나 혈흔입니다.
자살이라면 손과 발을 드릴로 스스로 뚫고 십자가를 만든 곳으로 이동한 경로를 알 수 있을 것이며 드릴에는 김씨의 혈흔이 있을 것입니다.
손과 발 그리고 배에 상처를 내고도 혈흔의 경로라든가 혈흔의 양을 알 수 없다면 타살일 수 밖에 없습니다.
자살이냐? 타살이냐?에서 논란이 될 수 있지만 현장 증거들을 확인 할 수 없어 단정 할 수 없지만 오히려 촉탁(또는 촌탁)살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정신나간 광신도가 자신이 예수이길 증명하기 위해 스스로 행한 것이라면 그가 생활하던 움막에서 발견된 드릴(전동드릴일 가능성 높음)에 김씨의 혈흔이 분명 있어야 하는 것이고 움막 부근에 배를 찌른 창? 칼?이 있어야 하며 피를 흘리면서 스스로 십자가 있는 곳으로 고통속에 걸으며 십자가에 기대에 허리에 끈을 묶고 가슴에 끈을 묶고 그리고 목에 끈을 묶고 발과 손에 뚫은 곳에 미리 박혀 있는 못에 넣어야 맞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이 제대로 이행되어지지 않았다면 타살 또는 촉탁(또는 촌탁)살인으로 간주되어야 하는데 타살보다는 촉탁(또는 촌탁)살인에 무게를 더 두어도 될 것입니다.
이번 십자가 시신이 발견되면서 사회적으로도 종교적으로도 큰 충격과 논란이 발생되고 있는데 자살인지, 타살인지, 촉탁(또는 촌탁)살인지는 혈흔의 위치와 경로만 보면 결론은 나옵니다.
개인적으로는 촉탁(또는 촌탁)살인의 가능성을 가장 크게 두고 있는데 그 이유는 움막에서 발견된 김씨의 흔적(십자가 도면 및 자살 방법)과 그리고 검찰과 경찰은 처음 타살일 가능성에 큰 무게를 두었다는 것은 혈흔이나 증거물등이 현장에서 발견할 수 없었다는 것밖에 보이질 않기 때문입니다.
결론은 광신도와 잘못된 종교적 관념이 만들어진 사건이라고 밖에 볼 수 밖에 없습니다.
(5월 9일 추가 내용 십자가 시신은 살인이 아니라 십자가 자살이라는 잠정적인 발표가 있었습니다. 발표내용 중 '십자가 오른쪽에서 발견된 다른 십자가에서 칼과 드릴을 매달아 둔 것으로 보이는 고리로 미뤄 단독 자살 가능성이 높다'라고 경찰은 발표를 했습니다. 십자가 현장에 드릴이 있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정말 드릴로 손과 발을 뚫었다면 혈흔이 위치한 곳과 양, 경로등은 충분하게 알 수 있어 자살인지 타살인지 아니면 조력자가 있는지 충분하게 알 수 있다고 생각하나 이번 발표는 왜 어떻게 된 것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현장에서 발견된 메모로 상황을 보면 혼자서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기는 하지만 정말 자살인지 아닌지는 혈흔의 경로를 보면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라 보이는데 이번 경찰의 발표는 이상하게 '아쉽다'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물론 김씨가 스스로 모든 것은 준비했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조력자가 없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만약 십자가에 매달려 사망한 것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스스로 했다면 김씨 그 혼자서 모든 것을 철저히 준비하였고 일반인들이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을 참으면서 이런 엽기적인 행각을 했다는 것 밖에 없는데 이번 십자가시신 사건(십자가 자살의 정황과 경찰의 발표)은 정말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writen by reporter-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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