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블랙스완 효과와 오스카의 저주 중 나탈리 포트만에게 찾아오는 것은

연예부/국외

by CHO KYUNG WON 2011. 3. 3. 19:10

본문


   

지난 2월 27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LA 할리우드 코닥극장에서 열린 83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아네트 베닝(영화 에브리바디 올라잇), 니콜 키드먼(영화 래빗 홀), 제니퍼 로렌스(영화 윈터스 본), 미쉘 윌리엄스(영화 블루 발렌타인)를 제치고 83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나탈리 포드만은 여우주연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나탈리 포트만은 나탈리 허쉬라그(Natalie hershlag, 1981년 6월 9일생)라는 본명에서 나탈리 포트만(Natalie Portman)이라는 예명을 사용하는 이스라엘계 미국인 배우이고 장 르노(레옹 역), 게리 올드만(스탠스 필드 역), 나탈리 포트만(마틸다 역) 주연, 감독 뤽 베송이 만든 1994년 프랑스 액션 영화 '레옹'이 나탈리 포트만의 데뷔작이었데 이 영화는 상상이상으로 흥행과 인기를 기록하며 1998년에 재개봉할 정도로 '레옹'의 인기는 최고였으며 최근 흥행을 한 한국영화 중 원빈(차태식 역), 김새론(소미 역) 주연, 감독 이정범 영화 '아저씨'가 영화 '레옹'과 비교하며 '레옹'의 한국판 버전이 '아저씨'라는 말도 많았을 정도로 1990년대 중반 프랑스 영화도 재밌다는 사실을 알게 해준 영화이며 '레옹'에서 마틸다 역으로 주연을 맡았던 나탈리 포트만은 드디어 83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받게되었습니다. 

나탈리 포트만은 '블랙스완'에 출연하면서 안무가 벤자민 마일피드와 만나 약혼하고 임신까지 했으며 시상식 소감에서 "정말 믿을 수 없고 다른 쟁쟁한 후보들이 받아야 할 상을 제가 받게되어 영광이다", "11살 때 저를 발탁해주신 분께도 감사한다", "영화뿐만 아니라 인생에게 가장 중요한 역할을 제게 준 것에 대해서 감사한다"며 상을 받게된 소감 뿐 아니라 한 아이의 엄마가 될 소감도 전했습니다.
출저) 좌부터 영화 '레옹' 나탈리 포트만, 영화 '블랙스완' 포스터, 오스카 포스터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작년(2010년) 12월 26일에 방영된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아카데미시상식 '오스카의 저주'라는 내용을 방영했는데 미국 영화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아카데미상인 오스카상을 수상한 배우들에게 불운이 생겨 아카데미상인 오스카상을 '오스카의 저주'라고 불리는 내용이었습니다.

2000년 3월 26일 미국 LA 슈라인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72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소년은 울지 않는다'로 여우주연상으로 첫 오스카상을 받은 힐러리 스웽크는 슬럼프에 빠졌다가 남편 채드 로의 도움으로 재기하여 2005년 '밀리언 달러 베이비'로 두번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남편은 나의 모든 것"이라면 수상 소감을 밝혔으나 이듬해 남편과 이혼하게 되고 2001년 3월 25일 LA 슈라인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73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에린 브로코비치'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줄리아 로버츠는 상을 받기 전 남자친구와 결혼 계획을 알렸으나 상을 받은 얼마 후 결별을 하게  됩니다.

또 2006년 3월 6일 미국 LA 헐리우드 코닥극장에서 열린 78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영화 '앙코르'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리즈 위더스푼은 시상식 이후 '사랑은 아름다운 유혹'에서 만나 결혼한 라이언 필립과 파경을 맞았으며 2010년 3월 7일 미국 LA 헐리우드 코닥극장에서 열린 8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블라인드 사이드'로 생애 첫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산드라 블록은 시상식 10일만에 파경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12년간 여우주연상(오스카상)을 받은 이들 중 '오스카의 저주'에 희생된 여배우는 무려 9명에 달하며 2009년 2월 22일 아카데미시상식에서 '밀크'로  두번째 남우주연상을 받은 숀펜은 1년 후 2010년 아내인 로빈라이트 펜과 11년 만에 이혼한 오스카의 저주를 받은 남자배우가 되었습니다.

'오스카 저주'는 파경뿐 아니라 오스카상을 받은 후 흥행 부진으로 나타나기도 하는데 대표적인 배우 중2003년 3월 23일 미국 LA 헐리우드 코닥극장에서 75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디 아워스'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니콜 키드먼 등이 있습니다.

'오스카의 저주'를 받지 않기 위해 모든 배우들이 갈망하는 최고의 명예인 오스카상을 포기한 배우가 있는데 톰 크루즈와 결혼을 앞둔 시점에서 케이티 홈즈는 '땡스 유 포 스모킹(Thank You for Smoking)' 영화로 오스카상을 수상할 기회가 있었지만 오스카상을 거부한 케이티 홈즈가 호사가들에게는 '오스카 괴담' 때문에 애정에 마(마)가 낀다는 속설을 증명한 것이라 했고 다른 사람들은 명예보다는 사랑을 택한 케이티 홈즈라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길 바랬으나 오스카상을 거부한 케이티 홈즈도 '오스카의 저주'를 피하지는 못했다며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는 별거설, 이혼설 등이 끊이질 않는 상태입니다.

'오스카 저주'에 대해 "오스카상을 받은 뒤 여배우의 인기와 인지도 등이 높아져 그로 인해 남자친구나 남편 등이 열등감 등의 스트레스, 바쁜 생활을 하게되는 여배우는 남자친구나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다보니 소흘하게되어 이별, 결별, 이혼등을 한다"는 설과 "베티 데이비스가 1936년 오스카상을 수상후 이혼을 했고 그것이 저주로 남았다"는 설도 있습니다.

'오스카 저주'가 어디서 부터 시작되었는지 확실하게 알 수는 없지만 많은 사람(특히 호사가)들이 '오스카의 저주'를 믿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8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약혼자의 축하와 사랑스런 예비 엄마인 나탈리 포트만은 2011년 2월 27일 오스카상을 받게 된 효과로 2월 24일 국내에 개봉한 '블랙호완'의 흥행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현재 나탈리 포트만은 '블랙스완 흥행 효과'보여주고 있지만 과연 그녀도 '오스카의 저주'가 찾아 올 지 아니면 사랑스런 아기를 가진 예비 엄마란 점에서 신이 '오스카의 저주'를 빗겨가게 할 지 모르지만 지금 그녀는 최고의 명예의 오스카상을 받은 기쁨속에 있고 '오스카 저주'를 믿는 사람(호사가)들에게는 '오스카의 저주'와 나탈리 포트만이 큰 관심사일 것입니다.
writen by reporter-cho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