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혈 거부 영아사망으로 종교논란이 대두되는데 종교적인 문제로만 봐야 하는 것인가?
서울 아산 병원 대학병원에서 대동맥과 폐동맥이 모두 우심실로 연결되는 선천성 심기형으로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2개월된 이양은 서울내 대학병원으로 옮겨지고 '폰탄수술(칸막이 심장교정술)'을 받아야 한다고 했으나 부모의 종교적 신념으로 영아가 사망한 일이 있었습니다. '폰탄수술'이란 칸막이 심장교정술이며 수술 방식은 2가지 방식으로 수혈을 하면 회복 가능성이 최고 50%에 이르고 수혈을 하지 않는 방식(무수혈)의 회복 가능성은 5%미만이라고 합니다. 아산병원은 의사의 집도를 계속 거부하자 지난 10월 의료진과 법률고문, 윤리학 박사 등으로 이루어진 윤리위원회를 열고 이씨 부부 상대로 진료업무 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며 법원은 결정을 하루 미루기까지 하며 고심끝에 부모에게 종교활동에 관한 글..
사회부/국내
2010. 12. 12. 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