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스티브잡스 사망, 큰 별이 지다. 한국에도 스티브 잡스가...

IT부/국외

by CHO KYUNG WON 2011. 10. 6. 11:49

본문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1955년 2월 24일 ~ 2011년 10월 5일)가 현지시간 5일자로 사망했음이 보도되었습니다.

2003년 췌장암 수술을 하고 2009년 간이식 수술을 받았으나 병세의 악화로 지난 8월 24일 CEO에서 사임하고 팀 쿡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새로운 CEO로 추천하고 건강 회복을 위해서 노력을 했으나 결국 사망을 하고 말았습니다.
사진 출저) 다음 이미지, 스티브잡스 사망

우리나라에서는 스티브 잡스라는 인물이 대중적으로 알려진 것은 몇 해 되지도 않았으며 그의 존재를 알게 된 것은 아이폰이 우리나라에서도 개통이 되면서 스티브 잡스란 존재를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많지 않은 소수의 사람만 스티브 잡스의 존재를 알고 있을 뿐 그의 능력과 가치에 대해서는 모르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티브잡스 사망에 대해서 심각하게 안타까운 사람 중 하나인데 그 이유는 현존하는 인물중 유일하게 유일하게 존경하던 인물이었기 때문입니다.

블로그가 체계화를 잡게 된다면 가장 먼저 인물 소개에서 스티브 잡스 그와 관련한 파란만장한 인생을 다룬 글을 올리려 했으나 이렇게 갑작스럽게 떠날 줄은 몰랐습니다.

스티브 잡스에 대한 파란만장한 인생과 관련한 이야기를 들려드리지 못해 아쉽지만 그나마 많은 사람들이 스티브 잡스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고 계시다는 것에 대해 위안을 삼으려 합니다.

처음 스티브 잡스의 존재를 알게 된 것은 1995년 12월에 개봉한 픽사의 토이 스토리 애니메이션 영화인데 이 영화를 보고 감명과 감동을 지나 트라우마까지 느끼게 해주었고 나는 도대체 이것을 누가 어떻게 만들수 있냐?라는 질문을 스스로 하였고 토이 스토리를 누가 만들었는지 알아보다가 우연히 토이 스토리를 만든 사람이 스티브 잡스란 사람이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짜고짜 이유 불문하고 그를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흐른 뒤에 픽사와 스티브 잡스의 관계가 어떤 것인지 알게 되었고 그 관계를 간단하게 말하면 토이 스토리를 만든 것은 픽사 애니메이션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직원이었고 이 픽사란 업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스티브 잡스가 그들의 미래를 보고 투자하여 살린 것이 픽사란 애니메이션 업체라는 것입니다.

보통은 스티브 잡스를 생각하면 우선 애플(IT회사), 맥(컴퓨터), 아이폰(휴대폰), 아이팟(MP3플레이어) 등을 먼저 떠올릴 것입니다.

하지만 네이버 인물정보의 스티브 잡스의 정보는 간단한 프로필과 작품활동란에 1995년에 개봉한 '토이 스토리'가 올려져 있습니다.

처음 토이 스토리로 인해서 저런 디테일하고 창의적이고 새로운 애니메이션을 만든 스티브 잡스를 무작정 존경했지만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보면 더욱 존경 할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56년의 인생을 사는 동안 항상 존경받았던 것은 아니며 비난 또한 많이 받은 인물로써 그는 태어나서 친부모에게 버려져 양부모에게 자라면서 리드대학 철학과에 입학하였지만 양부모 집안의 어려움으로 중퇴를 하고 1976년 4월 1일 스티브 워즈니악 애플 컴퓨터를 창업하였으나 후에 애플에서 쫓겨났던 스티브 잡스...

혁신의 아이콘이라는 스티브 잡스, 우리나라 정치인들은 쉽게 말을 내뱉는 경우가 많은데 "왜? 우리나라에는 스티브 잡스가 없는가?" 라는 말을 합니다.

정말 우리나라 정치인처럼 "왜? 우리나라에는 스티브 잡스가 없는가?"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봅니다.

우리나라의 사회구조 때문? 틀린말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사회구조는 스티브 잡스라는 사람이 나올 수 있는 사회구조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집안도 좋지않고 학력도 고졸학력밖에 안되는 사람이 세계가 알아주는 CEO가 정말 될 수 있을까?

개인적인 대압은 NO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스티브 잡스같이 될 수 없을 것입니다. 만약 스티브 잡스와 같은 능력을 가진 사람이 있어서 세계에 진출하려한다면 아직도 중소기업과 상생하지 않는 대기업에서 그 중소기업을 밟아서 다시는 싹이 돋아나지 못하게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스티브 잡스가 창업한 애플은 세계적인 기업이기는 하지만 대기업이 아니란 사실입니다.

여기 저기에서 스티브 잡스가 왜 우리에게는 없는가?라고 얘기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제 미국에도 스티브 잡스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무척 존경했던 스티브 잡스의 사망 소식은 정말로 안타까운 것은 사실이지만 한국에서도 스티브 잡스같은 사람이 세계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사회구조가 조속이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어찌 알겠습니까? 스티브 잡스가 한국인으로 환생할지, 만약 그때도 우리나라가 지금과 같은 사회구조라면 환생한 스티브 잡스는 혁신과 창의로움으로 문화를 이끄는 사람이 아닌 매일 기계와 같이 똑같은 일을 반복하는 일상에 쪄든 노동자가 될 가능성이 더 크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직 우리나라에는 스티브 잡스와 같은 능력은 가진 사람이 많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분명 그들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도대체 스티브 잡스와 같은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왜? 안보이는지 그것이 너무 안타깝기만 합니다.
written by reporter-cho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