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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루 해명, 김미루 체포된 것이 아니라 체포당할 수도 있었을 뿐

문화부/국외

by CHO KYUNG WON 2011. 6. 29.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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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 아티스트 김미루(1981년생)가 터키 이스탄불 이슬람사원 꼭데기에서 누드 촬영을 하다가 경찰에 체포되었다는 타블로이드 기사로 김미루가 해명까지 나섰는데 28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 온라인 판은 "예술을 위해 벌거벗은 탐험가"란 제목으로 김미루씨가 체포될 뻔 한 사연을 전했으나 김미루가 체포된 것으로 오인할 내용의 그사들이 쏟아지면서 이슈가 되었습니다.

김미루는 도올 김용옥 선생(전 고려대학교 철학과 교수)의 딸로 한국계 미국인이며 그녀는 전 세계를 돌며 황량한 배경에 자신의 누드 사진이나 영상으로 담아내 전세계에 주목을 받고 있는 누드 아티스트입니다.

김미루가 누드 촬영을 하게된 때는 2003년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불문학과 졸업 후 의사가 되려고 준비를 하다가 프랫 인스티튜드 미술학교로 진학을 하게 되었고 어린 시절부터 강박장애에 시달렸던 그녀는 강박감과 공포를 극복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미루 체포설에 대한 김미루 해명은 체포된적도 없고 이슬람 사원 꼭대기에 올라간 적도 없다고 했는데 실제 김미루가 터키 이스탄불에서의 촬영 상황은 사용 중인 기차역 옆에 있는 버려진 기차 차량기지에서 터키인 패션 포토그래퍼와 사직을 찍었는데화난 경비원이 왔고 말주변이 좋은 친구로 인해 사진찍던 곳을 나오는 것으로 끝났으며 또 빈민가에서 터키 영화제작자 친구와 버려진 집 근처에서 촬영을 하는데 일부 사진촬영을 보던 사람 중 시끄럽게 말 많은 나이 많은 여성이 있었고 영화제작자 친구가 헌병대 출신이니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해 묻지 말라고 했으나 그 말 많은 나이 많은 여성은 헌병대 출신이 나체인 여성과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이냐며 경찰을 부르겠다고 하자 김미루는 짐을 챙겨 급히 떠났다며 촬영을 했던 그 때 상황에 대해 전했습니다.

24일 김미루(Miru Kim)는 페이스북을 통해 "김미루(Miru Kim)는 이스탄불에서 체포되지 않았으며 사원 꼭대기에 올라간 적도 없다"고 밝혔고 "잘못된 소식이 타블로이드 신문들에 의해 더 확산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김미루 체포 논란의 사진 중 둥근 지붕 위에 쪼그려 앉은 채 찍은 사진이 논란이 된 것 같습니다.

김미루 체포 논란이 있던 이 사진은 누드 아티스트 김미루로 국제적인 칭찬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누드 아티스트 김미루는 문화와 환경이 다른 곳에서 누드 촬영을 한다는 것 자체도 쉬운 일이 아니라 생각하는데 만약 체포 논란이 되었던 터키 이스탄불에서의 촬영을 그 사람들의 문화와 그 사람들의 항의를 무시하고 자신의 입장만 고수하여 촬영을 강행했다면 김미루는 정말 체포되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리고 만약 체포다면 철학강의로 유명한 도올 김용옥(1948년 6월 14일생) 선생의 딸로써 아버지에게 실망감을 주었을지도 모릅니다.
written by reporter-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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