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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개고기송, 박지성 응원가라고? 개소리

체육부/국외

by CHO KYUNG WON 2011. 5. 2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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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박지성 개고기송 동영상 캡쳐이미지, 우 개고기 반대 서명하는 외국인

중국 톱배우인 리빙빙(Li Bingbing 1973년 2월 27일생)이 27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둔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공식기자회견에서 알렉스 퍼거슨 감독에게 "새벽에 결승전을 봐야 하는 아시아 팬들들에 한마디를 해달라"는 질문이 화제를 낳기도 했고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오늘 일요일 새벽 5월 29일 3시 45분 부터 중계를 한다기에 일요일이라 새벽에 잠을 못 자도 괜찮겠다 싶어 경기를 보기위해 잠을 설치다 결국 경기가 시작되자 원하지않게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아시아 팬들에게는 불평을 늘어놓을 만한 경기임은 분명한 사실이고 다시한번 리빙빙의 인터뷰는 아시아팬들에게는 통쾌한 질물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리빙빙의 인터뷰는 환호할만한 인터뷰였지만 그렇다고 그 대륙의 리그를 관련없는 아이아 대륙에 시간을 할애할 이유조차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오전에 일어나 보니 박지성이 출전한다고 해서 많은 기대를 했지만 결국 맨유가 바르셀로나(바르샤)에게 3:1로 졌다는 기사를 봤고 1:1 동점인 상황에서 리오넬 메시가 후반 8분 25m거리에서 슛한 것이 골로 연결되면서 결승골이 되었고 이로 인해 메시는 평점 8점을 메시를 마크하던 산소 탱크 박지성은 6점을 받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최선을 다한 최고의 경기에서 이긴 팀과 선수에게는 박수를 보내고 졌지만 열심히 뛴 팀과 선수에게는 격려를 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다만 박지성 개고기송을 듣는 순간 '이건 아니다' 싶었고 박지성을 응원을 위한 것이니 깊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는 반응이어서 대부분 한국인들도 깊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박지성 개고기송은 박지성을 응원하는 응원가가 아니라 한국인을 비하하고 조롱하며 리버풀을 더욱 조롱하기 위한 응원가라는 사실은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Park, Park, Wherever you may be, You eat dogs in your home country!

But it could be worse, You could be a Scouse, Eating rats in your council house"


원문의 내용을 해석함에 따라 전해지는 강도가 다르겠지만 동영상의 자막을 그대로 인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저) 다음TV팟

"박지성, 박지성 너거 어디에 있어도 너희 조국은 개를 먹지 그래도 더 최악인건 리버풀놈이 되어서 공영주택에서 쥐잡아 먹는 거지 박지성 너가 너가 어디 있어도 ..."

박지성을 응원하는 응원가가 아니라 리버풀(영국에서 6번째로 큰도시)을 조롱하기 위해 만든 노래이지 박지성 응원가라고 할 수 없습니다.

박지성 개고기송이 박지성을 응원하는 것인지 아니지에 대한 논란도 있겠지만 또한 중요한 것은 한국인이 개고기를 먹는 것이 잘 못된 것인지 잘 못된 것인 아닌지에 대한 논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개고기를 먹는 것이 '잘 못된 것이다', '아니다' 라고 구분 할 수 있는 쟁점은 개가 가축이냐? 애완동물이냐?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돼지, 소, 닭 등은 가축으로 인간이 식용하기 위해 길러지는 것이고 개는 식용 목적이 아니라 인간의 반려 동물로 애완동물에 속하기 때문에 애완동물을 먹는 것은 미개인이라는 것이어서 박지성 개고기송은 박지성 응원가가 아니라 한국인과 리버풀을 조롱하는 노래일뿐 어느 누구을 위한 응원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뭐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냐?' 물론 심각하게 생각 할 필요도 없을지 모르지만 그들의 가치관이 한국인 전부가 미개인으로 조롱을 당하고 있는데 심각하게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것도 문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박지성 개고기송은 박지성 응원가라 볼 수 없으며 개고기를 먹는 한국인이 미개인인지 아닌지, 개고기를 먹는 것이 잘 못된 것인지 아닌지는 개개인에게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written by reporter-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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