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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충동 유전자를 찾았다고 자살을 막을 수 있을까? 절대없다

사회부/국외

by CHO KYUNG WON 2011. 4. 1.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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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충동을 일으키는 유전자가 발견되어 화제인데 이것을 발견한 사람은 미국 존스홉킨스대 의대 정신의학 행동과학교수 버지니아 윌로우어 박사로 의학전문지 '분자 정신의학(Molecular Psychiatry)' 최신호에 발표되었습니다.
 
윌로우어 박사는 조울증 환자의 자살기도 위험을 높이는 변이유전자를 제2번 염색체에서 발견했다고 했으며 조울증(기분 장애의 대표 질환으로 양극성 장애로 불리며 기분이 좋고 나쁨이 심하게 번갈아 나타나는 정신장애)으로 자살을 기도한 적이 있는 조울증 환자 1201명과 자살을 기도한 일이 없는 조울증 환자 149명의 DNA를 분석한 결과 ACP1 유전자 두 쌍 가운데 하나가 변이된 사람이 자살을 기도할 위험이 1.4배이고 두 쌍 모두 변이된 사람이 3배 정도 각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자살충동 변이유전자의 발견이 자살행동을 억제하는 방법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정말 윌로우어 박사가 발견한 자살충동 유전자로 인해 자살을 막을 수 있을까?
좌부터 故최진실, 故장자연, 故최진영, 故박용하
 
자살충동 유전자를 찾았고 앞으로 끊임없는 연구로 인해 변이된 ACP1유전자를 정상으로 돌려 자살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자살은 정신적인 문제이며 변이유전자를 치료한다고 자살을 막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발표에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는 것은 변이유전자를 정상적으로 돌릴 수 있는 의학기술이 생겼을 때는 이미 복제인간을 만들 수 있는 충분한 기술력을 가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변이유전자를 정상적인 유전자로 만들어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긍정적인 의료가 진행되어 진다면 그나만 좋겠지만 그러나 유전자 조작이 가능하다는 것에 대해 다른 각도로 생각을 하면 정상적인 유전자를 변이시켜 새로운 정신을 가진 또는 또다른 자아를 탄생시킬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여러 매체에서 밝혔듯 인디고(특별한 능력을 가진)같은 아이들에게 국가기관의 이익을 위해 전쟁에 내보냈었다는 것만 보더라도 권력의 이익을 위해서 건강한 자아를 가진 사람에게 아주 쉽게 유전자 변이를 이용해 공격적인 성향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의학이란 것이 인간의 생명을 치료하고 연장하기위한 것이지만 잘못된 의학기술로 인간의 생명을 파멸로 몰고 갈수 있으며 이번 발표는 생명공학 부분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을 만한 발표일지 모르나 미래를 보고 우리의 삶을 생각할 때 조울증과 같은 우울증 증상 등의 정신장애는 바이오 기술(의학)로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관심과 애정 등의 정신적인 사랑으로 치료를 해야 합니다.

writen by reporter-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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