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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대지진 피해 그리고 예언한 한국 네티즌 이 상황이 우리에게 닥친다면

환경부/국외

by CHO KYUNG WON 2011. 3. 1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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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1일 일본 대지진으로 일본은 아직도 지진피해에 혼란을 벗어나지 못한 상황인데 일본대지진이 발생하기전 한국 네티즌이 이를 예언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갤로거 : 츤데레용개쨩
제목 : 내가 3월 10일 ~ 3월 16일 사이에 큰사건 터질것같다고한거 기억나냐?

내 갤로그 마이로그에도 적어놨는데. 일본 7.2지진으로 지금 지구전체지각이 요동치고 있는데 내일부터 일주일동안 긴장빨아라. 더 큰게 올것같다.뉴스헤드라인감 대박사건이 터질듯.

짤은 실시간 인터넷 지진감지 서버에서 캡처한거다.자기장드립 하지마라

출처 : 디시인사이드 미스터리 갤러리  2011-03-09 16:11:22
http://gall.dcinside.com/list.php?id=mystery&no=442629

사진출저) 좌 연합뉴스, 우 디시인사이드

첨부한 사진을 증거로 일본대지진을 예언하였는데 그가 말한대로 3월 11일 오후 3시전 혼슈 센다이 동쪽 179km 해역에서 지진일 발생했고 그로 인한 쓰나미와 여진으로 일본은 아직도 지진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본은 처음 7.9의 지진이었다가 8.4, 8.8로 수정하고 다시 9.0으로 수정한 상태이며 1900년 이후 전 세계에서 4번째로 강력한 지진으로 5번째를 기록했다가 4번째로 강력한 지진으로 기록이 수정되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혼슈 센다이에서 동쪽으로 179km 떨어진 곳의 해저 24.5km 지점에서 규모 9.0의 대지진이 발생했으며 그 후로도 여진이 발생하는 등 이틀 사이에 150회의 크고 작은 지진 발생으로 일본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늘어나면서 혼란한 상황입니다.

13일 보도에 의하면 미야기(宮城)현에서만 사망자수가 1만명을 넘을 것이라고 말하고 이와테(岩手)현에서도 1만 7000여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았으며 철도와 도로가 유실되어 수많은 사람의 사망과 실종, 재산피해 등이 지금도 진행되고 있고 늘어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일본의 지진피해는 바로 옆 나라이기에 우리에게는 더욱 충격적으로 다가오고 우리에게 피해가 오지 않을까?라는 걱정을 하게 되는데 일본 대지진을 누군가 알고 있었고 그것을 믿어준 사람은 없었다는 것입니다.

만약 한 네티즌의 대지진 예언을 믿고 미리 준비를 했다면 이러한 대재앙을 막을 수는 없었겠지만 피해는 최소한으로 만들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일본의 대지진, 수많은 사람의 실종, 사망, 철도, 도로, 정유공장, 후쿠시마(福島)원자력 방사능(피복, Radiantion poisoning,  세슘 Caesium)) 유출 등으로 사회 및 경제가 혼란을 겪고 있는 일본, 일본의 대지진을 예언한 사람이 있었지만 어느 누구도 이번 일본대지진 피해를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아무리 일본 대지진이 일어난다고 예언을 한 들 무엇을 합니까? 이러한 재앙은 온다는 것을 믿는 사람도 없을 뿐더러 이런 재앙은 막을 수도 없습니다.

가장 최우선은 이런 재앙이 올 것이라 예상하고 미리 예방하는 방법밖에 없는데 우리나라에서 일본과 같은 지진해일이 일어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여러분들은 알고 계십니까?

지진으로 발생한 쓰나미같은 자연재해는 일본이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어 우리나라는 괜찮다며 안심하는 경우가 많지만 과연 우리나라가 지진에서 얼마나 안전하다고 생각하십니까?

한반도는 연평균 43회의 지진일 발생하고 있고 실제로 1983년과 1993년 일본의 서안 단층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우리나라 동해안 지역에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있었습니다.

일본의 역대 4번째의 대지진은 일본 동쪽 해역에서 발생했지만 만약 일본 서쪽 해역이나 서쪽 내륙에서 7.0이상의 지진이 발생한다면 우리나라도 안전지대는 아닙니다.

12일 소방방재청 보고서를 보면 동해에서 규모7 이상의 강진이 발생할 경우 30분만에 지진해일이 들이닥치고 내륙 100m까지 잠길 것이라는 내용이 있고 이번 일본대지진에서 일본인에게 놀란 것 중 하나는 큰지진이 일어났는데도 붕괴된 건물이 거의 없을 만큼 튼튼한 건물의 내진 설계를 보여주었고 그에 반해 우리나라 일반 건축물 중 내진 설계를 반영한 곳은 2.5%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일본의 대지진을 예언한 네티즌이 화제였고 이 네티즌은 우리나라에 피해를 줄 지진이 발생한다면 또다시 예언? 예측을 해 줄 것이지만 일본과 같은 지진이 발생할 경우 우리는 준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 더 큰피해를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아주 준비가 안되어 있다는 뜻은 아니며 소방방재청은 2009년 지진해일 피해 우려 지역인 동남지역 해안 7개 시도 33개 시군구 328곳에 지진해일예경보시스템을 설치했고 침수 피해를 예측하는 지진해일대응 시스템을 갖추었으며 돌발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긴급구조체제를 유지하고 있고 동해상을 항해 중이거나 출항할 선박에 대해 신속한 기상상황전파를 위해 기상청과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준비가 제대로 안됐다는 의미는 2009년 동남지역에 지진해일이 발생할 경우에 시스템을 구축해 놓기는 했지만 휴가철이나 사무적인 일로 동남지역에 갔을 때 지진해일이 발생할 경우 충분한 교육을 받지 못한 현지 및 타지 사람들은 당황하게 되고 이런 사람들로 인해서 피해가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에 학교, 직장, 가정 등에서 충분한 교육을 해야하고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육과 준비의 필요성의 한 예로 연평도 포격을 상기하여 말씀드리면 민간인 희생자 2명이 발생하여 큰 논란이 일었는데 희생자는 연평도 마을 주민이 아닌 연평도에 공사하러 온 외부인이 희생되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연평도 포격 사건은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는 아니지만 인간이 만든 재해로써 또다른 재해이고 자연재해이든 인재이든 재해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개인적으로 준비하고 예방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적으로 준비하고 예방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것이 나중에 다가올 재앙에서 피해을 줄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발 소잃고 외양간 고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writen by reporter-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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