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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공부법 블로거들과 똑같다. 안철수식 공부법으로 공부할 사람은 블로그를 운영하라.

교육부/국내

by CHO KYUNG WON 2011. 2. 23.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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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400억 기업(안철수 연구소)의 CEO를 지냈으며 현재 한국과학기술원 석좌교수로 재임중인 안철수(1962년 2월 26일생) 공부법이 뒤늦게 화제가 되었는데 그 방법은 책임감을 이용한 스스로 궁지에 몰아넣는 방법입니다.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 안철수 편' 방송에서 안철수 석좌교수는 자신의 여러가지 공부 방법 중 한가지 예를 든 것이  바이러스 백신을 만들기 위해 매달 새로워지는 최첨단 기술을 익히는 방법을 예로 들었습니다.

"(안철수)제가 쓰는 수법이 어떤 것들이 있느냐면 바이러스 백신을 만들려면 최첨단 기술이..."

"(안철수)매달 새로운 기술이 나올 때마다 그걸 익혀야 되거든요"

"(안철수)그럼 공부할 시간이 없잖아요 그래서 제가 썼던 방법이 잡지사에 전화를 하는 거예요"

"(안철수)그러고 나서 '이런 기술이 새롭게 개발이 된 게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제가 글을 쓰겠다'고 해요"

"(백지연)자청하시는군요?"

"(안철수)그러면 잡지사에서는 지금까지 그런 글을 쓴 사람이 없기 때문에 좋다고 하고 원고마감까지 주죠"

"(안철수)그런데 문제는 제가 거기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상태예요 그런데 마감을 받았으니까..."

"(안철수)저는 책임감은 굉장히 강한 사람이거든요"

"(안철수)그래서 그러다 보면 기사 마감을 약숙해놓고 무산시키면 안 되니까 잠을 더 줄이든지 틈틈이 시간을 내서 그걸 만들죠"

"(안철수)그래서 잡지사에 글을 주고 나면 정말 죽을 고생을 하지만"

"(안철수)결국은 그 분야에 대해서는 굉장히 잘 알게 되거든요"

이것이 한국과학기술원 석좌교수 안철수 교수의 공부법입니다.

그런데 안철수 교수가 밝힌 공부법이 블로거들과 흡사하다는 것입니다.

안철수 교수 자신을 궁지에 몰고 책임감으로 기사 마감을 지키며 새로운 지식을 얻는 공부법이 블로거들과 흡사하다는 것은 자신을 궁지에 몰고 가는 블로거들은 없지만 자신이 글을 올리려는 주제에 관련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하여 전달하는데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하다보면 새로운 것에 대해 많은 것을 공부하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블로거들이 공개하는 내용이 한 때 이슈의 내용이든 전문 분야의 내용이든 그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서 짧은 시간에 공부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안철수 공부법'과 흡사하다는 것입니다.

블로거들은 안철수 교수처럼 궁지에 몰고 가는 것이 아니라 블로거들 자체는 궁지에 있는 것이나 다름이 없고 글을 투고(投稿)하기 위해서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하면서 공부를 하게 된다는 것이 '안철수 공부법'과 흡사하다는 것입니다. (단, 모든 블로거들이 그렇지는 않다는 것은 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

다시 말해서 안철수 교수는 사회적 권위가 있어서 잡지사에 기사를 작성하겠다며 요청할 수 있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쉬운 일이 아니기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 안철수 편' 방송에서 처럼 안철수 교수가 밝힌 '안철수식 공부법'으로 공부를 할 생각이 있는 분이 있다면 블로그를 운영해 보시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writen by reporter-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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