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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cm 루저남 이민규 80만원으로 50억 매출, 70만원으로 100여명 직원을 거느린 매출 230억 대학생 박준성, 이들은 나와 다른 사람인가? 내가 창업하면 안되는 것인가?

경제부/국내

by CHO KYUNG WON 2011. 2. 2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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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창업으로 수십억에서 수백억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사람들이 매일 실시간 검색어를 차지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인물은 쇼핑몰에서 50억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168cm의 루저남으로 불리우는 이민규씨와 매출 230억 대학생 박준성씨가 있습니다.

우선 지난해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이민규씨는 "작은 키때문에 자살까지 생각해봤다"는 그는 80만원으로 창업을 해 연매출 50억대의 CEO이며 키높이 양말을 개발, 외제차를 두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았는데 지난해 12월 결혼한 미모의 아내에게 벤츠 E클래스 쿠페(Mercedes-Benz E350 coupe)선물하면서 어제 21일 또다시 화제가 되었습니다.

또 화제가 되고 있는 사람 중 80만원으로 창업을 해 연매출 230억이라는 어머어마한 매출을 올리고 있는 국민대 경제학과 3학년에 복학하는 박준성(31)씨가 있습니다.

박준성(31)씨는 부산 4년제 대학의 기계공학과에 다니다 199년 "사람이 많이 모이는 서울로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국민대에 다시 입학했고 2002년 군복무를 마치고 일반 학생들처럼 취업준비에 매달리다 청년실업이 심각한 시기라 선배들이 원하지도 않는 회사에 이력서를 넣는 것을 보고서는 "그럴 바엔 창업을 하는 게 낫겠다"라며 누나 월급에서 70만원을 빌려 2004년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있던 남성 패션쇼핑몰을 운영하기전 카페를 통해 최신 남성 패션 트랜드를 소개하거나 코디법을 설명해 주면서 자신의 감각을 나타냈고 카페를 1년정도 운영했더니 회원들이 먼저 쇼핑몰을 열어보라고 권해서 남성 패션쇼핑몰 '멋남닷컴(mutnam.com)' 등 온라인 쇼핑몰 2개와 의류브랜드 3개를 갖고 있는 '부건FNC'의 대표가 되었다고 합니다.
사진출저) 위 세계일보(이민규), 아래 중앙일보(박준성)

그리고 박준성(31)씨는 지난달 1억원을 모교에 발전기금으로 기부했으며 "대학생 창업을 돕기 위한 교육사업에 나서겠다"고 했습니다.

그는 "온라인 쇼핑몰 창업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노하우를 물으러 찾아오지만 사업 계획서도 없는 것이 대부분이며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게 중요하다"라고 했습니다.

청년실업이 오랫동안 사회문제가 되었고 이민규씨나 박준성씨를 보면 그들과 같은 꿈을 가지고 성공하고 싶은 사람들은 많을 것입니다.

'이민규씨나 박준성씨에게 찾아온 현실이 과연 나에게도 찾아올 수 있는가?'

만약 내가 이들처럼 창업을 한다고 하면 주변에서는 대부분 이런 얘기를 할 것입니다.

"네가?", "뭘 할 줄 안다고", "그냥 직장이나 다녀", "저들(이민규, 박준성)은 너와 달라" 등의 여러가지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할 것입니다.

"정말 내가하면 안되는 것인가?"

주변에 부정적인 견해만을 던지는 사람만 있고 그 견해와 다를 바 없는 관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결과는 이렇습니다.

"안 될 것입니다"

위에서 박준성씨가 말했듯 "노하우를 물으러 찾아오지만 구체적인 사업 계획서 없이 찾아오는 것이 대부분이다"라고 했듯이 자신이 무엇을 할 것이며 어떻게 할 것인지를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공이라고 표현하기에는 부적합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 성공사례를 듣거나 만나 보게 되면 자신이 하려는 계획을 추상적으로 세우는 사람은 절대 없습니다.

단 하루만에 구체적인 계힉을 세우는 사람은 없으며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 아주 적게는 수개월?에서 대부분 수년동안 구상하고 수정하며 구체적인 계획을 세웁니다.

만약 창업을 할 생각이라면 창업을 하기위해서 창업센타에서 해야하며 또는 지하 단칸방이라도 사무실을 차려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시길 바랍니다.

"왜? 창업을 준비하면서 창업도 하기 전부터 사무실 임대료, 전기료, 인터넷 사용료 등을 지출하려 합니까?"

창업을 하기 전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줄 아는 현명함 또한 자신이 창업을 해서 성공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온라인 쇼핑몰을 창업하려 한다면 지금 학생은 창업센타가 과사무실이 될 수도 있고 학교 도서관이 될 수도 있으며 직장인이라면 자신이 근무하는 사무실이 창업센타가 될 수가 있습니다.

이민규씨는 80만원으로 창업을 해서 50억대의 매출을 올리고 박준성씨는 70만원으로 100여명의 직원을 거느리는 매출 230억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80만원과 70만원은 도메인, 사이트 개설등 사업자를 내기 위한 비용으로 들어간 금액이지 사업을 구상하고 계획을 수립하는데 들어간 비용이 아닙니다.

사업자를 내기 위한 비용보다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 자료조사와 분석, 수정등을 하기 위해 소요되는 비용이 오히려 더 많은 비용이 소모됩니다.

이민규씨와 박준성씨처럼 50억, 230억의 매출을 올리는 성공 사례자가 되고 싶다면 최소한 구체적인 계획안이 수립되기 전까지 필요없는 지출을 줄이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 중 하나라고 말씀드립니다.

학생의 창업센타는 자신의 방이 될 수도 있고 과사무실이 될 수도 있고 학교 및 공공 도서관이 될 수 있으며 직장인은 자신의 사무실 책상이 창업센타가 될 수 있습니다.

창업을 할 생각이 있다면 다른 사람에게 질문을 던지기 전에 본인에게 먼저 물어 보시길 바랍니다.

"창업을 내가 하면 정말 안되는 것일까?"
writen by reporter-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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