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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으로 된 살아있는 랍스타(바다 가제)가 3000만 달러라고해서 화제

문화부/국외

by CHO KYUNG WON 2010. 8. 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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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금으로 된 살아있는 랍스타는 아니지만 노란색의 색을 가지고 있는 랍스타가 금색 랍스타로 3000만 달러나 한다고 해서 화제입니다.

금으로 된 살아있는 랍스타(바다 가제)가 3000만 달러라고해서 화제

바닷 가재를 먹어 보기는 했지만 양식한 것이고 좋은 바닷 가재가 아니었는지 게맛이 훨씬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보기에도 신기하거나 특이하면 그 값이 생각 이상으로 거대해지기는 하지만 갑각류에 염색할 수도 없으니 특이하기는 합니다.


사진자료 AP통신 영상 자료 중에서

랍스타가 색깔 별로 있네요. 파란색 랍스타(바닷가재), 하얀색 랍스타(바닷가재) 맛은 어떨까요? 금색(노란색) 랍스타(바닷 재)가 3000만 달러나 한다고 하니... 우리 나라 돈으로 환산해도 300(현재 환률 무시한 대략적인 환율)억이 넘는 돈인데... 진짜 돈 많은 사람이 300억주고 사먹었는데 맛이 없으면... 생각만 해도 말이 안나옵니다.


아무튼 금색 랍스타(바닷가재) 말고 파란색 랍스타(바닷가재), 흰색 랍스타(바닷가재)도 있습니다. 맛있어 보이기는 금색(노란색) 랍스타(바닷가재)가 제일 맛있어 보입니다.

그렇다면 왜? 우리가 알고 있는 바닷가재는 붉은색이나 진갈색의 색깔이 아니고 푸른색, 흰색, 금색등의 다양한 색상의 바닷가재가 존재할까요?

랍스타(바닷가재)의 색깔은 대부분 진갈색입니다. 바닷 가재가 살아가는 해수 온도와 먹이, 지역에 따라 색상이 유전자 결합(변형)으로 색상이 진갈색이 아닌 다른 색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랍스타(바닷 가재)는 생활하는 지역과 먹이에 따라 색상이 다소 차이가 있지만 우리가 식용으로 먹는 대부분의 바닷가재는 진갈색을 띠고 있고 요리를 하면서 단백질이 분해되어 카로테노이드 색소가 빠지면서 붉은색으로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푸른색 랍스타(바닷 가재)는 유전자 결합(변형)으로 푸른색 색소만 가지고 있어서 푸른색을 띠고 있는 것이며 흰색 랍스타(바닷 가재)는 유전자 결합(변형)으로 색소가 결핍된 것이며 금색(노란색)랍스타(바닷가재)는 유전자 결합(변형)으로 노란색을 띠기 때문입니다.

위의 P통신의 금색 랍스타의 이미지 자료는 캐나다에서 랍스타로(바닷가재)로 유명한 노바스코사주에서 금색을 띤 랍스타를 3000만달러(한화 대략 300억이상)라고  한 것은 지역의 유명한 특산물인 랍스타로 지역을 홍보하기 위한 것 같습니다.

저 정도 크기의 금덩어리도 3000만달러는 안 것입니다. 진짜 금으로 된 살아있는 바닷가재라면 모르겠지만요...


어떤분은 바닷가재보다 게가 속도 알차고 맛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들으니
예전에 모 패스트 푸드의 신구 선생님의 광고가 생각이 납니다.

"니들이 게 맛을 알아?"

저는 게맛도 잘 모르고 바닷가재 맛도 잘 모르지만 주먹만한 바닷가재가 아닌 어른 팔뚝 만한 바닷가재를 한 번 먹어 보고 싶습니다. 맛있을 것 같은데요...찜통같은 무더위에 휴가를 캐나다 노바스코사주에 가서 해수욕도 즐기며 랍스타를 먹어보고 싶네요.

writen by reporter-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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