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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구형 2년받은 불쌍한 MC몽 눈물을 흘리며 마녀사냥의 희생양이 되다.

CHO KYUNG WON 2011. 3. 29. 13:41

   

28일 오후 7시 서울중앙지방법원 병역비리 의혹으로 최종 공판을 마치고 MC몽 눈물을 흘리며 나섰는데 MC몽은 이날 징역 2년을 구형받았습니다.

MC몽 병역비리 의혹은 정모씨의 증언을 바탕으로 고의 발치를 했느냐 여부에 판단이 내려질 것이라 합니다.

정씨는 검찰측이 고의 발치했다는 입장을 확인시켜줄 가장 유력한 증인으로 MC몽의 35번 치아를 발치한 의사를 소개시켜준 사람으로 고의 발치 사실을 숨겨주는 대가로 돈을 받았다고 했지만 5차 공판에서 그 전 입장과 정반대되는 진술을 하였고 35번 치아를 발치한 치과의사 이모씨는 발치를 권유한 것은 자신이었고 MC몽은 이를 수긍했을 뿐이라고 진술하면서 최종 선고 공판날인 4월 11일 오후 2시에 MC몽 병역비리 의혹 관련하여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MC몽 징역 2년 구형 출저) 뉴스엔
 
MC몽 징역 2년을 구형받았는데 MC몽의 재판 결과가 실형 1년 6개월 이상 징역이나 금고에 처해지면 자동 병역이 면제되나 집행유예등 판결을 받으면 재검을 거쳐 보충역 근무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병무청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정말 MC몽은 군기피를 위해 고의 발치를 했을까? 이 사건의 결론은 법정에서 판사가 내리겠지만 최종 공판까지 정황을 보면 MC몽은 고의 발치 행위로 군면제를 받으려 했다기 보다는 우연치 않게 병역비리 의혹에 휩싸인 것이라 봅니다.

검찰의 주장은 병역비리 의혹이 짙다고 주장하고 MC몽은 군면제를 위해서 고의 발치를 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여러 증인들도 MC몽이 고의 발치 한 것이 아니라고 했으나 검찰이 유력한 증인이라고 한 정씨만 진술을 번복하는 신뢰성 없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법이란 것이 증거 불충분으로 범인을 구속하지 못하기도 하고 잘못된 증거로 죄가 없는 선량한 시민이 범죄인이 되기도 합니다.

병역브로커를 통해 군입대를 연기하는 것은 사실이라 보여지고 여러가지 심증과 정황으로 MC몽이 군면제를 위해 고의 발치를 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이번 MC몽 병역비리 사건은 마녀사냥의 희생양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writen by reporter-cho